최근 출퇴근 대중교통 이용시간이 급격히 줄어들면서(그만큼 걷는 시간이 길어졌다는 말) 씨네21을 읽는 속도가 무척 줄어들었다.
3주 전 600호 중(ㅡ.ㅡ;) 가장 재미있었던 기사는 바로 이것, ‘정윤철 감독, 평론가에게 묻다.’
당연히 정성일과의 인터뷰가 분량이 가장 길다 ㅋㅋ
“정윤철 감독, 평론가에게 묻다”에 대한 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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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출퇴근 대중교통 이용시간이 급격히 줄어들면서(그만큼 걷는 시간이 길어졌다는 말) 씨네21을 읽는 속도가 무척 줄어들었다.
3주 전 600호 중(ㅡ.ㅡ;) 가장 재미있었던 기사는 바로 이것, ‘정윤철 감독, 평론가에게 묻다.’
당연히 정성일과의 인터뷰가 분량이 가장 길다 ㅋㅋ
덕분에 잼나게 읽었네요. ㄱㅅ
점심시간에 점심도 안 먹고 쭉 읽는데..
유쾌하고 또 찡한게 왠지모르게 위안이 되더라는…
글은 참 철저히 자신에게 충실한 사람만이 가능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들은 어찌도 그리 충실한지…
야…이거 재밌다. 간만에 아주 흥미진진한 정성일이닷…
“정치적인 것을 미학적으로 다루는 것은 파시즘이고 미학적인 것을 정치적으로 다루는 것은 자본주의라고…”….!!!!-발터 벤야민-
간만에 짱구 굴리게 맹그는데….
내 기억으로는 정치를 예술화하는 것은 반동적이고(나치를 찬양하는 레니 리펜슈탈의 영화처럼) 이 시대에는 예술을 정치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뭐 이런 식의 내용이었던 것 같은데…인터뷰 글 보면서 이 부분이 좀 헷갈리더라.
아, 종이로 읽었음 좋겠네.
재미있는데 눈이 아파요.
결국은 다 볼 거면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