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영화라는 말에서 나는 때로 오그라들 정도로 부끄러움을 느낀다. 문화 산업의 위용을 이토록 강하게 의식하고 있는 자기 포장이 어디 있을까.
배급망을 수탈 당한 영화들을 예술적 가치로 지지하는 많은 사례 중 대부분은 산업적 대안을 위한 자기 변호를 숨기고 있다. 나는 최근 몇 년간 작고 예쁜 일본 영화들이 그런 치장 속에서 소비되는 면이 있다고 느껴 왔다.
수많은 영화들을 예술과 산업 사이에서 구분하기란 명료하지 않다. 아니, 예술은 점점 더 원래 그러한 것으로 존재하지는 않는 것 같다. 이제 예술은 끊임 없이 발굴해야 하는 효과 또는 충격이며 산업적 작용이 의도치 않게 내뱉은 잔여물 같은 것이다.
[년도:] 2013년
Twitter Archive on (2013-08-26 ~ 2013-09-01)
- RT @_camerarucida: 일대종사, 에서 양조위 왈, 자신을 쓰러트린건 그 어느 무술이 아니라 '생활'이었다고. 괜히 마음이 무거워졌움 00:10:00, 2013-08-26
- 재능교육 노조 2075일 투쟁 끝났다..단체협약 원상복구 http://t.co/HXnMSQRgc1 06:44:20, 2013-08-26
- RT @zizek_bot: 맑스주의의 과거를 무자비한 비판의 도마 위에 올려놓을 때조차, 혹은 특히 그럴 때, 우선 그 과거를 '자기 자신의 것'으로 인정해야지, 그러지 않고 편안히 물러앉아서 사태의 나쁜 측면을 이질적인 요소라며 거부하는 짓을 하지… 20:35:03, 2013-08-26
- RT @zizek_bot: 말과 행위 간의 순진한 대립을, "너는 행동은 하지 않고 말만 하는군!" "말만이 아니라 행동으로도" 등등과 같은 구절들이 기초하는 대립을 거부하는 것은 좋은 태도다. 모든 이들이 이제는 "우리는 말로써 어떤 일들을 할 수… 20:52:59, 2013-08-26
- @BHhja 매력이 단순히 말수가 적은 데서 나올 수 있는 거라면 얼마나 쉬울까요 ^^; in reply to BHhja 23:42:42, 2013-08-26
- RT @uhmkiho: 지식인/먹물 비판하면 자신은 현장에 있다는 착각/기만. 문제는 자기가 있는 거기가 책상 앞이건 경찰 방패 앞이건 그 곳을 현장화하는 능력 -의지/용기의 부재. 나아가 그곳을 현장화하는 것과 자기 이해관계에서 출발하는 것을 구분… 23:45:55, 2013-08-26
- 한없이 부끄럽게 만드는 지적이다. 23:46:28, 2013-08-26
- 나는 내가 수치스럽다. 당당한 척 할 때에도 앙금으로 남는 떨쳐 낼 수 없는 감정. 23:49:51, 2013-08-26
- RT @hongshenx: 사람은 사유하는 방식에 있어서 다음의 두 양극단 사이 어디쯤에 있다. 하나는 "나는 고집한다, 고로 존재한다."이고 다른 하나는 "나는 회의한다, 고로 존재한다."이다. 한국사회구성원들은 전자 또는 그 가까운 쪽에 몰려 있… 00:01:15, 2013-08-27
- 이 곳은 회의하는 것도 고집해야만 가능한 사회가 아닐까. 00:03:55, 2013-08-27
- "나는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을 선호합니다" 역시 고집하는 양태로만 구현 가능한 게 아닐까. 00:06:41, 2013-08-27
- RT @Milsa_: 슬럿워크는 그 특성상, '진짜 슬럿', 혹은 성노동자가 주체일 수 없는 액션입니다. 운동의 주체들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한들 벗어날 수 없는 필연이죠. 하여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돈두댓' 역시 제 눈에는 결국 같은 맥락선… 00:43:04, 2013-08-27
- 경제적 여유에서 삶의 여유로. 왜 이게 의제가 되지 않는가. 00:46:26, 2013-08-27
- 영화는 영화다가 fm4u로 다시 옮기고 이름도 영화음악으로 돌아온단다. 손정은은 휴직 들어가고. 반가우면서도 요즘 잦은 변화가 의아함. 07:37:01, 2013-08-27
- 어떤 것에 대해서도 오래 흥미를 유지하지 못하는 사람은 새로움을 갈구하는 행위 자체에 대해서만 흥미를 느끼는 것 같다. 08:38:18, 2013-08-27
- RT @newtempty: "학생은 학교에 강제 수용되어 집단 활동에 강제 동원되고, 이지메나 생활지도에 위협받으면서 친밀한 ‘마음’을 쥐어짜내어 집단에 내어줄 ‘마음’의 노동을 강요당한다." 나이토 아사오 교수 10:04:06, 2013-08-27
- RT @hangahada: SNS 몇 년 해보니 알겠다. 글을 쓰는 사람은 특히 일을 해야 한다. 생활을 하지 않으면 글이 세상이게 된다. 11:45:45, 2013-08-27
- 나는 지금까지 살면서 아파트에 거주한 기간이 합쳐서 약 삼 년 정도. 어릴 때는 온갖 단칸방을 전전했고 20대에는 하숙집, 30대에는 다세대 주택을 돌아 다녔다. 그래서 아파트에 대한 욕망은 없으니 마당 있는 단독주택이 최고! -_-; 15:33:14, 2013-08-27
- 음식 중 제일은 제육 & 된장. 깻잎 섞은 제육과 진한 된장찌개. 20:47:31, 2013-08-27
- 내가 거의 하지 않는 음식 트윗을 했다. 20:48:24, 2013-08-27
- 음식에 대해 이거 말고는 할 말이 없군 -_-; 20:48:49, 2013-08-27
- @spinozismuss 언젠가 뇌 스캔 이미지화 기기가 나오면…지금 제 머리 속에 있습니다 ㅎㅎ;; in reply to spinozismuss 20:52:06, 2013-08-27
- 학교 다닐 때 먹은 청목 식당의 제육 – 된장 조합이 진정 최고였다. 그 황홀한 MSG의 맛을 잊을 수 없다. 20:53:11, 2013-08-27
- @spinozismuss 회고록 작업을 하시다니, 흥미롭군요. in reply to spinozismuss 20:53:44, 2013-08-27
- @spinozismuss 그렇군요. 후회되는 일에 대해 글을 쓰는 건 누구나 가장 기피하는 일일텐데…대단하네요. in reply to spinozismuss 21:00:02, 2013-08-27
- @spinozismuss 그러게요, 밤은 이제 가을이 접수한 것 같네요. 회합을 기다리고 계시는군요? ㅎㅎ in reply to spinozismuss 21:08:00, 2013-08-27
- @spinozismuss 머지 않아 보게 되겠지요. (두려움 반 기대 반) in reply to spinozismuss 21:10:58, 2013-08-27
- @spinozismuss 싸우면 편 들 것 같은데 하는 두려움, 이기는 걸 보고 싶다 하는 기대? ^^; in reply to spinozismuss 21:15:10, 2013-08-27
- @spinozismuss 두려움↑ 2/3, 기대↓ 1/3 ㅋ in reply to spinozismuss 21:22:52, 2013-08-27
- @spinozismuss 위원장이라 하시니 어깨가 무겁군요. 음…그럼 추석 전 9월 중순쯤에 보는 건 어떨까요? in reply to spinozismuss 21:27:48, 2013-08-27
- @spinozismuss 그럼 잠정적으로 9월 14일 정도로 생각하고 있겠습니다. in reply to spinozismuss 21:29:35, 2013-08-27
- @spinozismuss 저 추진력 참 없는 사람인데…일단 그렇게 이명님께도 물어볼게요. in reply to spinozismuss 21:31:34, 2013-08-27
- RT @GeumMin: 독일 좌파당 선거 포스터: '닥치고 최저임금 10유로. 좌파' http://t.co/saB6IILoD8 21:34:24, 2013-08-27
- 야광토끼 Falling http://t.co/TtiPFCPUY0 21:52:40, 2013-08-27
- 옛 경험을 기억하고 그걸 반복하는 경향이 있는데, 오늘의 반복은 초가을쯤 처음 들었던 야광토끼를 오랜만에 다시 쭉 들어 본 일. 21:56:22, 2013-08-27
- 트위터라는 현실왜곡장이 아니면 어디서 안전하게 자위하고 불평할 수 있을까. 22:47:39, 2013-08-27
- @spinozismuss 이런 말도 했죠. https://t.co/kyBDl37SAS in reply to spinozismuss 22:55:45, 2013-08-27
- RT @zizek_bot: 거짓된 가면을 고집하는 것이 가면을 던져 버리고 우리의 진실된 얼굴을 내보이는 것보다 진정한 주체적 위치에 우리를 더 가깝게 데려간다. 22:55:49, 2013-08-27
- @spinozismuss ㅎㅎ 정말 그런 것 같아요. 그나저나 지젝 책을 몇 권 사 놓기만 하는 게 몇 년 째인지 모르겠네요. in reply to spinozismuss 23:00:03, 2013-08-27
- 다섯 시에 일어나야 하는데 난 아마 안 될 거야. 23:32:33, 2013-08-27
- RT @capcold: "(재계는) 대체휴일제를 강제하기보다는 연월차 사용을 활성화하는 정책을 먼저 마련해야 한다고" http://t.co/U2uEqJSj7n | 활성화정책? 연월차 사용을 무리한 업무스케쥴 등으로 사실상 막는 기업관행에 대대적 단속… 23:38:24, 2013-08-27
- RT @namufree: 축하와 승리의 환호속에서 이제 더 소수가 되었고, 앞으로는 어떤 엄호도 없이 합의에서 배제되어 회사의 고소고발을 혼자서 다맞게 될텐데, 그래도 싸움을 계속하겠다는 유명자 지부장. 재능투쟁은 아직 끝나지않았다.. #jeiout 09:10:10, 2013-08-28
- RT @namufree: 유명자의 리더십이 문제라며 만든 비대위와 종탑농성. 그러나 유명자, 강종숙, 박경선을 배제한 합의와 총회투표 강행에서 그들이 주장한 리더십과 민주주의를 찾아볼수없다. 다수결로 처리할 투쟁이었다면 6년동안 싸울 이유가 없었다.… 09:10:36, 2013-08-28
- RT @PRESSIAN_news: "경영 고문•자문이라며 KT와 KT 자회사에 들여온 수많은 인사들이 어떤 필요에 의해 영입됐고, 영입 후 무엇을 하고 있으며, 얼마큼의 돈을 받는지 아는 사람이 없다… KT를 사유화한 이석채, 단죄해야" http:/… 09:12:35, 2013-08-28
- 잘 나가는 해원씨 ㅋ 09:27:01, 2013-08-28
- RT @Han_Jiwon_AWM: 강성노조 때문이 아니라 노조가 약해 해외공장이 늘어나는 것이다.
http://t.co/vIFRYMyRFl 10:22:50, 2013-08-28 - RT @film_archive: 영상자료원 정규직 1명 채용공고입니다. 내일부터 응시 가능. 지원분야는 '일반사무직(신입)' http://t.co/ZR3q4osLir 10:29:14, 2013-08-28
- 지원해 볼까? 10:30:34, 2013-08-28
- RT @kimhongjun_bot: 에드워드 양 영화 봤어? 이건 뭐 꼭 봐야하는 영화는 꼭 안보는구만 21:41:20, 2013-08-28
- RT @kimhongjun_bot: 예전부터 보면 촬영장에 배우러 온 분들은 한 작품 이후로 떠나가고 일을 하러 온 분들은 오래 남아있더라고요. 배우는 것은 학교에서 하고 촬영장에서 자신은 그저 한사람의 일꾼 또는 테크니션이라 생각하는 게 좋을거라고. 21:42:16, 2013-08-28
- RT @kyunghyang: 노동자들이 자신들의 처우개선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사측을 공개 비난하고 부당한 처우 사실 등을 알리는 행위는 사측에 대한 명예훼손이 아니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http://t.co/lbRvBMZs51 22:16:22, 2013-08-28
- 잘못 쓴 것 같아 다시. 차이는 양적으로 측정할 수는 있어도 환원할 수는 없겠지. 22:56:04, 2013-08-28
- 이제 시국선언도 파장을 일으키는 동력이 심히 약해진 것 같다. 정권은 반응할 필요를 크게 못 느낄 정도로 내성이 생겼고, 시민들은 그걸 중대하게 느낄 필요를 크게 못 느낄 정도로 생활이 모순인 것 같다. 아, 모순이 체제지… 23:07:26, 2013-08-28
- 이렇게 무력감 넘치는 트윗을 하면 안 되는데… 23:07:41, 2013-08-28
- 한 주 내내 피곤하다. 20:25:03, 2013-08-29
- @elan79 사실 거기서 일하다 새로 채용되고 3개월만에 그만 두겠다며 이직해 버린 이력이 있어서 가능성은 많지 않을듯 ^^; in reply to elan79 21:21:17, 2013-08-29
- RT @mechlab_: "남궁민수는 지금 크로놀 한알이 아니라 몇 십개의 덩어리가 데려다줄 수 있는 환각 지평의 확장을 꿈꾸고 있는 것이다. 더 광대한 불가능의 심연, 상징계와 완전히 분리된 실재의 차원에 닿고자 하는 욕망 말이다." http://… 22:36:10, 2013-08-29
- 남다은이 설국열차에 대해 생각을 정리하지 못한 내게 자기합리화의 알리바이를 제공하는군. 22:57:17, 2013-08-29
- 국정원이 국내 정치 공작을 업으로 하는 권력의 친위대인 이상 한국에서 정보력이란 수집 분석이 아니라 유포 확대 재생산 능력이라고 해야 할듯. 23:34:51, 2013-08-29
- RT @ecri11: 누군가 박찬욱의 <복수는 나의 것>(2002)부터 봉준호의 <설국 열차>(2013)까지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서, 토마스 엘세서의 바이마르 영화 분석서처럼 역사적 비평서 한 권 내주셔야 함. 단 제목에는 꼭 '송강호'와 '배두나'… 23:52:38, 2013-08-29
- 씨지비에서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를 방송한다. 시작하기 전에 이동진이 나와서 소개하고. 이 방식 마음에 든다. 00:03:13, 2013-08-30
- 다시 보고 싶지만 곧 정신을 잃을 참. 00:04:05, 2013-08-30
- RT @pheeree: "그러나 이들 중에서 대출 없이 전세를 구하거나 주택을 매매할 수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게 이씨의 말이다."
여러분을 위한 대책이 아닙니다. 지금 손에 3억이 있는지 묻는 거에요. 06:41:07, 2013-08-30 - RT @pheeree: 중간 소득 계층(소득 3분위)에 속한 가계가 저축만으로 중간 가격의 주택을 사는데 걸리는 시간이 27년, 또 수도권을 기준으로 할 경우 40년, 서울을 기준으로 할 경우에는 54년.
http://t.co/VXolZiDp7N 06:48:58, 2013-08-30 - RT @pheeree: 공동체에는 빈곤에 맞설 의지와 역량이 없고 자력구제에도 한계가 뚜렸하므로 가난함에도 존엄을 의식하는 자는 무자식에 단명하는 삶을 모색할 것. 06:54:48, 2013-08-30
- RT @Efromm_bot: 사유를 뜻하는 private는 빼앗다란 뜻의 라틴어privare에서 유래된 것이다.왜냐하면 재산을 소유하고 있는 일 개인이나 다수의 사람들이 그 재산의 유일한 주인으로 다른사람들로부터 그 재산의 사용이나 향략을 빼앗는 완… 11:14:38, 2013-08-30
- RT @Worldless: 이석기 다음에 황선이 있다. 왜 우리한테는 "적군파 효과"도 이렇게 희극적으로 되풀이되나. 14:13:32, 2013-08-30
- 동참하지 않은 녀석에게 그런 선택 속에서도 문제의식에 공감하고 있으니 그 선택이 기회주의적이었다는 건 사실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걸 받아들이는 게 동참하지 않은 데 대한 너의 기회비용이라고. 빵보다 장미를 지키는 게 더 어렵구나. 01:16:15, 2013-08-31
- RT @ForNewOrder: 먼 나라의 히잡 착용금지 조치는 반대하기 쉬워도, 가까운 곳에서 신념을 강요당하지 않을 권리는 방어하기 힘들다. 명백한 공안탄압에 얼씨구 춤을 추는 '좌파'들이라니. 구역질이 난다. 01:42:17, 2013-08-31
- RT @ForNewOrder: '우리에게 농담의 자유를 허하라!'는 SNS에 가득찬 '절규'들의 실제 의미는 '우리에게 딱 농담의 자유만큼만 허하라!' 였던가? 하, 후지다. 쿨한 당신들이 틈만나면 씹어대는 현대자동차 정규직 아저씨들보다 백배는 후… 01:42:29, 2013-08-31
- 다른 징징거림은 이해하는데 뭐 먹고 싶다고 트윗거리는 건 잘 이해를 못 하겠다. 그냥 좀 먹고 말았으면. 02:11:42, 2013-08-31
- 지난 하루 트위터를 챙겨 보지 않는 사이에 엔엘의 공상적 전복성에 대해 경쟁적으로 비꼬기 릴레이가 벌어졌겠지. 02:18:52, 2013-08-31
- 이 꽈배기들아. 02:19:07, 2013-08-31
- 내가 봐도 기가 차긴 하다만, 국정원이 하는 공작의 짜침에 비할 바는 못된다. 02:20:37, 2013-08-31
- 그나저나 오늘 엘리시움을 봤는데, 디스트릭트 9과 유사해서 식상함이 좀 느껴졌다. 닐 블룸캠프는 격리 구도로 사회적 적대를 묘사하는 데 깊이 몰두하는 것 같다. 남아공의 역사적 트라우마를 장르화해 나가는 느낌. 02:27:54, 2013-08-31
- @pimmcine 그 때쯤은 이미 체력이 소진된 상태였겠네요 ㅠ.ㅠ in reply to pimmcine 02:28:36, 2013-08-31
- @BHhja 전 곧 쓰러져요. @pimmcine in reply to BHhja 02:30:56, 2013-08-31
- 10시간을 잤는데도 회복이 안 되는 느낌. 13:14:44, 2013-08-31
- 국정원 요원이 된 대학교 과 동기가 무려 세 명. 이 친구들은 요즘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 13:27:50, 2013-08-31
- 한 번 더 자고 일어나니 좀 낫네. 17:44:24, 2013-08-31
- 이런…거의 하루종일 자고야 말았다. 07:06:03, 2013-09-01
- RT @gyepy: 가아을이라 가을바람 소올솔 불어오니 9월 시작 예아 18:09:00, 2013-09-01
- 숨바꼭질에서 "우리 집이야, 우리 집이야!" 외치는 동안 극장 구석 구석에서 "이런 미친 XXX"이 연달아 터져 나왔다. 깊이 감정이입된 이 욕설이 이 영화를 더 공포스럽게 만드는 힘인 것 같다. 20:53:40, 2013-09-01
- 후지 X100의 필름 시뮬레이션 모드에서 하나 아쉬운 점은 흑백 모드에 오렌지 필터가 없다는 거다. 옐로우는 부족하고 레드는 과하고, 나는 오렌지 필터를 선호하는데. 22:18:40, 2013-09-01
관객의 감정이입이 숨바꼭질의 또 다른 공포
숨바꼭질에서 “우리 집이야, 우리 집이야!” 외치는 동안 극장 구석 구석에서 “이런 미친 XXX”이 연달아 터져 나왔다. 깊이 감정이입된 이 욕설이 이 영화를 더 공포스럽게 만드는 힘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