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을 달리 하게 되었어도 언제나 믿고 존경하는 동지, 선배였습니다.
당신 없는 오늘과 내일이 막막합니다.
홀로 고통을 감내하며 소임을 다해 온 당신 곁에 함께 하지 못했음을 뒤늦게 후회하게 됩니다.
미안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당신이 걸어 온 길이 곧 진보정치였습니다.
그 길 당신의 빈자리를 우리가 채워 가며 걸어가겠습니다.
완전무결하지 않은 인간이, 성실하게 노력할 뿐인 인간이 얼마나 고귀한지 당신의 삶이 보여 주었습니다.
당신은 분명 위대하게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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