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티와 연두의 성격이 어슴프레 드러나는 장면. 호기심 많고 활달한 사티 / 소심으로 완전무장 연두
이 녀석들은 구석지고 지저분한 곳을 선호한다. 아무리 혼내도 소용이 없는 듯…발에 때 봐라…ㅡ.ㅡ;
디카 보고 또 겁 내는 녀석 억지로 붙들고…ㅡ.ㅡ;
원래 이걸 올리고 싶었는데, 목걸이가 가렸다
G600
연두가 만성 설사의 대장염을 거의 다 이겨 낸 것 같다…
사티와 연두의 성격이 어슴프레 드러나는 장면. 호기심 많고 활달한 사티 / 소심으로 완전무장 연두
이 녀석들은 구석지고 지저분한 곳을 선호한다. 아무리 혼내도 소용이 없는 듯…발에 때 봐라…ㅡ.ㅡ;
디카 보고 또 겁 내는 녀석 억지로 붙들고…ㅡ.ㅡ;
원래 이걸 올리고 싶었는데, 목걸이가 가렸다
G600
연두가 만성 설사의 대장염을 거의 다 이겨 낸 것 같다…
XD-11, MD w-Rokkor 24mm f2.8, Ilford Delta 100, with Orange
항상 좁은 집에만 있어서 낯선 공간, 사물, 사람에 무척 무서워하는 사교성 없는 고양이들을 조금이라도 대담하게 바꿔보고자 은혜초등학교를 찾았다.
그러나 결과는 실패.
엄마들과 함께 온 꼬마들이 주위에서 공놀이하다가 수시로 이 쪽으로 오면, 이 녀석들은 미친듯이 발악을 한다.
기둥에 묶어 놓은 줄을 어떻게든 풀어내려 용 쓰면서 사방으로 날뛰는 것이다.
한 20분 정도 잔인하게 버티다가 돌아왔다.
Dimage G600
고양이는 잠자는 자세가 참 다양하다.
몸이 얼마나 유연하면, 정말 불편하다 싶을 자세로도 잘 잔다.
머리를 꺾고 있는 모습을 보면, 나 같으면 지금 목 디스크가 걸렸을텐데…싶을 때도 있다.
사티의 잠자는 모습이 점점 괴상해지고 있다…ㅡ.ㅡ;
연두가 불편한 건가?
(그나저나 근 두 달 만에 너무 컸다. 징그러울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