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 데이 이 영화는 진부한데 슬프구나. 사랑을 추모하는 영화는 모두 슬프다. 01:05:44, 2012-01-30
  • 차 시동이 안 걸린다. 엔진 돌아가는 소리도 안 들리고 점화 플러그 불 붙는 소리만 들린다. 이런 경험은 처음이네. 08:35:54, 2012-01-30
  • @pimmcine 배터리가 수명을 다한 것 같기도 하고 시동 모터에 문제가 있을 것 같기도 하고…원인이 뭔지 궁금할 뿐입니다. in reply to pimmcine 08:49:37, 2012-01-30
  • @pimmcine 늦어서 택시를 타긴 했지만 지각하겠네요 -_-; in reply to pimmcine 08:55:01, 2012-01-30
  • @Kkangpae 대체로 배터리 완전 방전된 것 같다는 의견이네요. in reply to Kkangpae 13:17:18, 2012-01-30
  • 여성주의와 관련된 얘기를 할 때는 하늘을 우러러 수백점 부끄러움을 숨기고 말하게 되더라. 16:16:07, 2012-01-30
  • @livelab 사실 수만점이라고 쓰려다가;; in reply to livelab 16:22:42, 2012-01-30
  • 내게는 신비로운 노래 갈색머리 http://t.co/EGoimQP0 21:22:39, 2012-01-30
  • 이건 내가 새겨야 할 말이다. 23:03:39, 2012-01-30
  • 나는 뭘 먹을 때 가장 맛있는 걸 가장 마지막에 먹는 편이다. 나는 아낀다고 그러는 것을 타인은 내가 싫어서 남긴다고 착각해서 종종 낭패를 본다. 이걸 생각하다 보니 나는 대체로 아끼는 것을 싫어하는 척 표현한다는 걸 알게 됐다. 이봐, 오해하지 마. 23:27:35, 2012-01-30
  • @mulll_ 냉면에 계란, 라면에 계란, 비빔밥에 계란…생각해 보니 제가 마지막에 챙겨 먹는 건 거의 다 계란이군요. in reply to mulll_ 23:41:34, 2012-01-30
  • 이명박은 결과이자 또다른 원인이 되고 있는 중. 13:46:33, 2012-01-31
  • 예술가들이 모여 들어 죽어가는 마을을 되살리는 것 또한 자본주의적 재개발의 사이클에 포섭된다. 예술가들의 자치구는 자본이 발견한 새로운 형태의 포크레인이 아닐까… 14:04:14, 2012-01-31
  • 눈이 엄청 많이 내린다. 있다 집에 어떻게 가지? 우와, 신난다! http://t.co/58eEzfY6 15:50:15, 2012-01-31
  • @Galmae_Namu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지는 예술적 활성화도 도시 재개발의 한 방식으로 귀결되는 것 같아요. 홍대도 그렇고 친구에게서 들은 독일의 한 마을도 그렇고, 결국 부동산 가치를 올리는 데 기여한 다음 가난한 예술가들은 추방되는 수순. in reply to Galmae_Namu 19:05:53, 2012-01-31
  • @Galmae_Namu 그러니까 예술적 자치구는 부동산 부양이라는 자기 파괴적인 결과를 야기하면서 스스로 소멸될 뿐이니 자본주의 안에서 자치구는 어떻게 가능할까 싶은 생각이 잠시 스치네요;; in reply to Galmae_Namu 19:12:03, 2012-01-31
  • 우리 집 올라오는 길은 난리도 아니다. 가파른 오르막길이 온통 질퍽질퍽. 내일 아침에는 썰매 타고 내려가야겠다. 20:01:28, 2012-01-31
  • 아버지가 전화해서 내 속을 뒤집어 놓네. 뚜렷이 목적한 바가 없어 보여 걱정된다고. 성공의 야망을 갖고 뛰는 직장인이야말로 허상에 가깝지 않나. 그래도 내가 지금 삶에 만족하고 있지 않다는 걸 아버지가 느끼고 있는 것 같아 조금은 다행이다 ㅎㅎ; 20:34:23, 2012-01-31
  • 보일러를 최대로 돌리고 있는데 방바닥이 전혀 따뜻하지 않다 ㅠ.ㅠ 22:37:36, 2012-01-31
  • 이제는 확실히 알겠다. 과거에 내가 과묵했던 적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의 나는 분명 수다스럽다. 말을 어떤 식으로든 뱉어 내야 숨통이 트이는 것 같다. 으… 23:35:48, 2012-02-01
  • 말이라는 사다리를 걷어차긴 뭘 걷어차. 이렇게 달랑달랑 매달리고 있구만… 23:36:20, 2012-02-01
  • 고집 센 내가 수다를 떨면 대부분 대화가 토론 같은 방향으로 수렴된다. 그래서 나는 수다를 떨면 안 되는데…큰일이다. 23:43:21, 2012-02-01
  • 그나저나 에그타르트는 너무 맛있다. 이 악마의 열매를 알게 돼서 기쁘고 감사하다. 23:44:23, 2012-02-01
  • @_dEjaVu2u 노랗게 잘 구운 에그타르트의 가운데, 촉촉하고 달콤한 그 맛이 생각난다면 달려가세요. 좀 춥기는 하지만 ㅋㅋ in reply to _dEjaVu2u 23:47:58, 2012-02-01
  • @_dEjaVu2u 전 파리OOO에서 사 먹어요. in reply to _dEjaVu2u 23:52:16, 2012-02-01
  • 이 온도가 사실이라면…지구 온난화설에 대해 진지하게 의심을 해 봐야겠다. http://t.co/G3Kz0aKl 23:53:45, 2012-02-01
  • @_dEjaVu2u 12시 넘게까지 하지 않나요? 아무튼 지금 사러 나가는 건 에그타르트를 목숨과 바꿀 수 있다 해도 거짓말이 아닐 것 같아요 ㄷㄷ in reply to _dEjaVu2u 23:55:25, 2012-02-01
  • @niaho 아, KFC는 24시간이군요! @_dejavu2u in reply to niaho 00:01:53, 2012-02-02
  • 내가 왜 또 과거를 들추어 보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되새길수록 정말 아프다 ㅠ.ㅠ 01:04:47, 2012-02-02
  • 내가 유재하 노래 중에 제일 좋아하는 게 그대 내 품에인데… 20:50:55, 2012-02-02
  • 아까 회사에서 담배 피다가 회사 앞 교차로에서 한 아이가 차에 치이는 것을 봤다.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았는데 그게 수시로 떠올라 머리 속이 어지럽다. 22:42:13, 2012-02-02
  • 억압적 구조의 현실을 반영하는 즉자적 반응을 주체적 판단이나 신념, 심지어는 현실적인 사고로 착각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걸 반박하려면 계몽주의로 귀결될 수밖에 없어 난감하다. 14:39:11, 2012-02-03
  •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20:28:37, 2012-02-03
  • @muckl_ 응, 여기는 눈 오거나 결빙되면 염화칼슘을 퍼붓는다. 그래도 질퍽하고 미끄러워 ㅋㅋ in reply to muckl_ 20:42:23, 2012-02-03
  • 퍼스널 컴퓨터는 광기와 사기를 통해 보급됐다. 실리콘 밸리의 해적들을 보고 다시 드는 생각. 23:24:00, 2012-02-03
  • Young Blood – Norah Jones http://t.co/vjyximNl 23:41:57, 2012-02-03
  • 멘탈이 약해져 있어서 모든 게 피곤하다. 00:24:33, 2012-02-04
  • @dreaminplant 그러게요. 생각하지 않고 느끼지 않고 움직이지 않도록, 잠이 최고입니다! in reply to dreaminplant 00:29:54, 2012-02-04
  • @dreaminplant 감사합니다 ^^ in reply to dreaminplant 00:40:45, 2012-02-04
  • 빨래에서 봄 냄새가 난다 싶어서 조금 가볍게 입고 나왔는데 약간 춥다. 목도리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집으로 돌아가다 보니 이번에는 약간 훈훈하다.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모르겠다. 15:19:19, 2012-02-04
  • @niaho 자진모리장단은 이랬다 저랬다 하는 장단인가요? in reply to niaho 15:25:31, 2012-02-04
  • 카페 브레송이 한참 전에 문을 닫은 걸로 알고 있었는데, 내부는 텅 빈 채 간판이 아직 붙어 있네. http://t.co/1APmNmN3 16:11:44, 2012-02-04
  • 힘이 안 나네. 버스도 반대 방향 타고. 16:45:50, 2012-02-04
  • 하루가 다르게 해가 길어진다. 나는 이상하게 이 시기에 조금은 초조하고 상실감을 느낀다. 이상하다. 17:36:18, 2012-02-04
  • 마음이 허하고 의지할 데도 없고. 야밤에 아무 영화나 골라서 극장을 가 봐야겠다. 19:57:23, 2012-02-04
  • 오늘 계속 찌질 대네. 트위터를 잠시 끊어야지. 19:57:48, 2012-02-04
  • 진보가 아니라 단절과 전환이 필요하다. http://t.co/FP9OcbHb 11:58:55, 2012-02-05
  • 성적 욕망이 대상화를 거치지 않고 가능할 수 있을지 나는 잘 모르겠다. 이게 남성인 내가 성적 욕망에 대해 지각하고 있는 바의 한계인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15:15:18, 2012-02-05
  • 내 지각의 한계를 안고 말하자면, 성적 욕망이 인간을 대상화하는 것과 성적 욕망을 표출하고 관철하는 데 있어 남성과 여성 사이에 심각한 불균형이 있다는 것은 구별할 필요가 있다. 15:16:03, 2012-02-05
  • 성적 표현이 모욕감을 주는 것은 성적 욕망의 구조 자체가 아니라 그것을 발화하고 관철할 수 있는 힘의 불균형 때문 아닌가. 15:16:34, 2012-02-05
  • 아무튼 자신을 대상화하고 대상화된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을 즐기는 행위와, 여성 일반을 성적 대상으로 공적으로 호명하는 행위를 놓고 보면, 나는 전자를 정치적으로 비판하기는 어렵지만 후자는 누구라도 정치적으로 비판하여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15:38:38, 2012-02-05
  • 비슷한 얘기를 한 트윗을 어제 내가 리트윗하고 페이버릿 등록까지 해 뒀는데 그건 까먹고 수고롭게 이리저리 써 댔구나 ㅡ.ㅡ; 18:29:49, 2012-02-05
  • 인근 화원 가서 꽃을 하나 사 왔다. 화원 주인은 이름이 주리아라고 알려 줬는데 검색하니 안 나온다. 음…이 꽃 정식 명칭이 뭔지 아는 분 계세요? -_-; http://t.co/7vCpS1gV 18:40:08, 2012-02-05
  • 이런. 너무 쉽게 찾아냈다. 학명은 프리뮬라. 자문자답. http://t.co/L1B51dZs 18:45:48, 2012-02-05
  • @mulll_ 빙고~ in reply to mulll_ 18:52:21, 2012-02-05
  • @mulll_ 우리 집 녀석은 우박보다 탁한 공기에 곧 죽을지도 모르겠네요;; in reply to mulll_ 19:35:55, 2012-02-05
  • 지난 번에 어머니한테 받아 온 산세베리아는 겨울 동안 추운 창가에 뒀다 거의 죽기 직전이다. 오늘 사 온 꽃은 얼마나 버틸까… 19:36:48, 2012-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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