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의 종말을 다룬 이야기를 탐닉하고 있어서인지 요즘 삶이 암울하다. 20:14:25, 2012-05-28
  • 세상은 비정하다는 걸 종종 잊어 버린다. 그리고 갑작스레 이걸 환기하게 될 때에는 그래서 뭘 해야 하는지 가늠하지 못하고 당황하게만 되고. 예전에는 몰랐는데 내가 감내하고 견뎌 내는 데 취약하다는 생각이 든다. 에라 재미 없는 세상. 09:11:15, 2012-05-29
  • 미드 보고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서 얼음과 불의 노래 소설을 사서 읽어볼까 하다가 번역 문제가 심각하다는 얘기가 많아서 관두기로 했다. 오역이 넘쳐 나는 비정한 세상. 09:30:18, 2012-05-29
  • RT @B_Russell_Bot: 권력자들이 심리학이라는 새로운 무기를 손아귀에 넣는 것을 우리는 매우 경계해야 한다. 이들이 사람을 소심하고 유순하게 만드는 기술을 익혀 대중을 가축처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19:07:23, 2012-05-29
  • 내년에 올 해를 회상하면 멘붕으로 점철된 2012년이라고 하지 않을까… 19:13:31, 2012-05-29
  • 중간 계급의 모호한 면 중 하나는 자본가의 이데올로기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한에서 유능한 노동자로 대우 받는다는 것이다. 이것이 때로는 얼마나 위태로운 경계 위에서 유지되는 보상인지는 둘째 치고 말이다… 21:18:08, 2012-05-29
  • RT @zizek_bot: 민주주의적 선거를 무시할 만한 이유는 없다. 우리가 주장할 수 있는 건 단지 그 민주적 선거에는 본질적으로 진리의 징후가 없다는 정도다. 대개 선거는 지배적인 이데올로기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지배적인 관습적 견해의 영향 … 13:35:00, 2012-05-30
  • 으…요즘 너무 재미 없다. 22:22:25, 2012-05-30
  • 회사가 스트레스를 많이 주고 있다. 내가 서울 지사 가는 건 개의치 않지만 다른 지방 발령난 분들이 문제. 첫직장에서도 느꼈지만 사악한 결정은 언제나 경영상 옳고 불가피한 것처럼 선전하고 관철된다. 그리고 그건 서로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가 되고. 22:46:20, 2012-05-30
  • 참돼지 깡통구이 웰빙탕! 19:53:53, 2012-05-31
  • http://t.co/wJ9pP5A7 20:07:05, 2012-05-31
  • @Goododi 제 인생의 놀라운 발견 중 하나입니다! in reply to Goododi 20:18:20, 2012-05-31
  • @opo28 한라산으로 ㅎㅎ in reply to opo28 20:18:25, 2012-05-31
  • @Goododi 제주도 출장 왔어요. 여기 말고는 하는 데가 없다는데요~ in reply to Goododi 20:21:16, 2012-05-31
  • @Goododi 염장질 죄송합니다. 일종의 위로 출장이 돼 놔서 ^^; in reply to Goododi 20:33:06, 2012-05-31
  • RT @zizek_bot: 언어는 사물을 의미의 영역으로 밀어 넣는데, 이 의미 영역은 결국 그 사물에게는 외부적인 것이다. 금을 '금'이라 이름붙임으로써, 우리는 한 금속을 그 자연 조직으로부터 폭력적으로 적출해 내고, 그 금속에 부, 권력 … 18:34:24, 2012-06-02
  • 한 1년 정도 무위도식 칩거하고 싶은 요즘… 21:49:30, 2012-06-03
  • @luddite420 개인적으로 내일은 또 새로운 생활이 시작된다는. 회사가 어수선하니 업무 외적으로 받는 스트레스가 크네요 ㅠ.ㅠ in reply to luddite420 23:22:30, 201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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