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T @novelpia: 우리가 아는 범죄는 모두 실패한 범죄일 뿐이다. 08:11:04, 2012-06-11
- RT @zizek_bot: 오직 결여되어 있고 상처받기 쉬운 존재만이 사랑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따라서 사랑의 궁극적인 미스터리는, 불완전함이 완성보다 한층 더 높은 수준에 있다는 것이다. 08:28:05, 2012-06-11
- 회사사 거의 계엄령 상태에 있기는 하지만, 8시 35분에 들어왔는데도 사람들 다 자리에 앉아 있다. 내가 아직 여기에 적응을 못한 게로군 -_-; 08:39:13, 2012-06-11
- 내일 여섯 시 전에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오금이 저리다. 22:24:02, 2012-06-11
- RT @_kollontai: 우리 개인주의자들은 "자아"에 대한 부단한 숭배로 감정이 못쓰게 됐다. 우리는 자신의 어떠한 것도 포기하지 않고도 가까운 이와 "위대한 사랑"에 빠지는 행복에 이를 수 있다고 상상한다. 22:30:45, 2012-06-11
- @luddite420 예, 계엄령 때문이예요. 이러면서까지 회사를 다녀야 하나 싶은 생각이 매일 멈추지를 않네요. (하지만 현실은 이것만이 살길…? orz) in reply to luddite420 23:01:09, 2012-06-11
- RT @Contradictn_bot: "일어나세요, 수면제 드실 시간이에요." 21:31:41, 2012-06-12
- 오늘 레티나 맥북프로 소식을 보고 성능이 무척 기대되지만 가격을 보고 좌절. 하지만 이보다 이번 레티나 맥북프로를 선택할 수 없게 하는 건 배터리 잔량 표시 램프와 잠자기 모드 표시 램프가 사라진 게 결정적이다. 숨쉬는 불빛이 얼마나 중요한 기능인데! 22:51:13, 2012-06-12
- RT @Anti_Agelastes: 효순이 미선이 10주기라니…시간이 광속으로 느껴진다…… 23:54:48, 2012-06-12
- 정말, 벌써 10년이나 지났다고? 믿을 수 없어… 23:55:18, 2012-06-12
- RT @EconomicView: "하우스푸어" 절묘한 표현이긴 한데, 푸어란 단어로 마치 이들이 우선구제받아야 할 대상인 것처럼 묘사되는 정황은 불편하다. 정책적 뒷받침은 있어야겠지만 엄밀히 그들은 "지불능력을 넘어선 레버리지 활용등으로 유동성 … 16:46:43, 2012-06-13
- 칼리토의 비열한 파창카가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의 구수한 아저씨가 되는 그런 게 세월인 듯. 21:51:35, 2012-06-13
- RT @uhmkiho: '그냥요'는 '그냥 사는 시대'의 정답이며 '몰라요'는 '앎이 불가능한 시대'의 정답이며 '재미로요'는 타자가 파괴되어 관계가 무중력화되는 시대의 정답이다. 정답을 말했는데 왜 장난하냐고 화를 내냐. 23:40:55, 2012-06-13
- 몇 년만에 보는 사람들이 왜 이리 늙었냐는 소리를 해 대니 아니 슬플 수가 있겠는가 ㅠ.ㅠ 13:54:03, 2012-06-14
- 노래 듣다 가사를 되새김 21:03:06, 2012-06-15
- 그대 그리고 또 나를 위해서 소리없이 기도해요 많은바램 많은욕심 그것 때문에 세상에 지치지 않게 21:03:12, 2012-06-15
- 우리 좋았던 날들의 기억을 설탕에 켜켜이 묻어 언젠가 문득 너무 힘들 때면 꺼내어 볼 수 있게 그때는 좋았었잖아 지금은 뭐가 또 달라졌지 이 차를 다 마시고 봄날으로 가자 21:04:44, 2012-06-15
- 나는 이런 평범한 사람 누군가의 별이 되기엔 아직은 부족하지 그래도 난 가네 나는 나의 길을 가 소나기 피할 수 없어 구름 위를 날아 어디든지 가 외로워도 멈출 수 없는 그런 나의 길 21:07:34, 2012-06-15
- RT @NOH_Suntag: 희망버스, 개고생을 하며 부산을 오갔는데, 1년을 돌아보니 바뀐 게 없군요. 쌍용차 노동자들은 22명이나 목숨을 끊었습니다. 희망은 간데 없고, 절망만 가득합니다. 허나 희망버스를 가동시킨 동력도 사실은 '절망'이었 … 11:09:05, 2012-06-16
- RT @histopian: 11. 종교는 지식이 없어도 가질 수 있으나 사상은 지식 없이는 가질 수 없습니다. 지식이 부족한 사람, 스스로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사상’과 ‘종교’가 구별되지 않습니다. '생각하는 것'과 '믿는 것'은, … 17:04:55, 2012-06-16
- 여름이라는 계절의 유일한 낙이 비 감상인데, 이마저도 없으니 풀이 죽는다. 19:21:26, 2012-06-16
- 초파리를 없애자! -_-; http://t.co/cVPSjl6i 20:28:21, 2012-06-16
- 항상 언젠가 회사를 그만 두고 자연인으로 살아야지 다짐하고 있고 요즘은 당장 그러고 싶다는 생각도 들지만 사실 길이 안 보인다. 옆에서 누군가 괜찮아, 같이 한 번 가 보자고 살짝 건들어도 당장 그간의 삶을 청산할 것만 같다. 으 미치고 환장할 노릇. 03:31:02, 2012-06-17
- 나는 그냥 내가 자연스럽다고 느낄 수 있는 방식대로 살고 싶을 뿐 03:34:42, 2012-06-17
- 내가 사는 방식에 대한 정립이 안 돼 있으니 연애도 안 되는 것 같다. 지금 나는 의식과 존재가 너무 달라. orz 03:45:36, 2012-06-17
- 새벽에 트윗하니 점점 멘붕 모드로 가는 것 같다. 자야지. 03:46:18, 2012-06-17
- RT @pupituu: 무슨 대단히 숭고한 일이라도 하는 것처럼 진지한 태도를 취하는 멍청이를 지켜보는 건, 참 피곤하다. 이쪽 끝 저쪽 끝, 양쪽에 다 있다. 한쪽 끝은 실권을 쥐고 있어 공동체를 피곤하게 만들고 다른 한쪽끝은 기득권과 싸우는 … 11:56:49, 2012-06-17
- 연두 백만 년만의 목욕 http://t.co/j6PXIXEv 20:09:19, 2012-06-17
- 열심히 그루밍해서 벌써 다 말라가는 중. http://t.co/BFCSAAsw 20:29:09, 2012-06-17
- 집에서 버티다 늦게 나왔더니 다들 문을 닫아 장 볼 목록의 절반 밖에 못 샀다. 이게 귀차나즘의 권선징악인 건가 -_-; 21:32:35, 2012-06-17
- @salgoone 재래시장 간 건 아니긴 하지만 다들 일찍 닫기는 하네요. in reply to salgoone 22:00:05, 2012-06-17
- 가엾은 우리 백구… http://t.co/BwGWuG58 22:21:57, 2012-06-17
- 누구나 저마다 존중하고 싶은 상처는 품고 살게 된다. 다만 그 경험을 대하는 태도와 그 이후의 선택이 그를 용납할 수 없게 만든다. 어느 용납할 수 없는 마초를 떠올리며 드는 생각. 23:23:47, 2012-06-17
- 아까 출발 비디오 여행에 나왔던 믹막이 장 피에르 주네 감독 영화였구나. 그다운 영화다. 기이하고 귀여운 망상으로 가득찬 이야기. 괜히 보고 싶네. 23:37:42, 2012-06-17
- 모든 일은 이미 일어난 일이고 다시 반복될 것이다. 내가 배틀스타 갤럭티카를 탐닉하게 만든 마법과 같은 말. 우리는 거대한 반복과 사소한 변주 속에서 사는 게 아닐까. 23:58:54, 201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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