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철이라고 나도 부화뇌동해 요란 떨고 싶지 않은데 홍보 영상 보며 조금 찡한 느낌이 들어 스크랩 차원에서…
작년을 돌이키며 절망적이고 암담하다고 했었는데, 사실 내게 현실 사회가 유일하게 감동을 준 일이 있다면 그건 희망버스였다. 그 희망버스의 ‘주동자’ 중 한 명 정진우가 이번 총선에 진보신당 비례대표 4번으로 나왔다. 그는 지금도 쌍용자동차 해고 사태 이후 22번째 희생된 노동자 분향소를 지키고 있다. 선거 홍보 점퍼를 벗고 분향소로 나서는 이 사람이 주는 감동 만큼은 진보신당이 보답을 받을 자격이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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