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10 ~ 2014-11-16 Tweets by @calitoway
- RT @dlklee: 지하철 내 앞에 앉은 여고생의 명찰이 ‘황지우’,
옆에서 졸고 있는 남학생의 명찰이 ‘김현’이다.
드문 인연이구나. 19:31:38, 2014-11-10 - 우주의 시공간적 질서가 인간을 압도하면서 발현되던 어떤 숭고한 비극을 인간의 영혼으로 뛰어 넘으려는 순간, 이 영화가 제시하는 비전이 이데올로기적 틀에 갇혀 버렸다…고 평하고 싶다. 인터스텔라 말이다. 21:51:46, 2014-11-10
- ‘우주의 일부로 귀속되지 않고 튕겨 나오는 인간’에 대한 질문에 인터스텔라는 충분한 답을 주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은 거다. in reply to calitoway 22:02:45, 2014-11-10
- 20년 된 옷을 수거함에 넣었다. 정말 오래 입었다. 22:33:41, 2014-11-10
- RT @extmcommunity: [인터스텔라] 아이맥스 70MM 프린트 만드는 과정을 감상하세요 http://t.co/dlWSZHMxQS http://t.co/oGy40Fjnrh 22:59:18, 2014-11-10
- 다른 한 편으로 보면 우주로부터 튕겨 나오는 인간을 그렇게밖에 해소할 수밖에 없다는 게 징후적으로 탁월한 것 같기도 하고…인터스텔라에 대한 생각이 조금은 오락가락한다. in reply to calitoway 23:52:46, 2014-11-10
- RT @innominata0: 아무리 직장인의 애환을 다뤘어도 신입사원이 밤새며 야근하는 게 마치 정열처럼 보여지는 <미생>은 계속 불편하다. 과로하는 직장인들을 보면 피로에 쩔어 사는 동생이 떠오르기도 하고, 40대 초반에 뇌졸중을 얻은 후 어눌한… 01:05:29, 2014-11-11
- RT @Bnangin: “구치소에 수감된 뒤 그는 기어서 화장실을 오갔고, 파키스탄 이주 노동자의 등에 업혀 운동시간에 햇볕을 쬘 수 있었다.”
쌍용차 노조 파업이 어느덧 2000일이 됐다.
http://t.co/152ikUPxk6 http://t.… 19:39:15, 2014-11-11 - 처음으로 먹어 보는 꿀밤라떼. http://t.co/PNjHtZu2KT 19:43:32, 2014-11-11
- 화장실 청소해야 하는데…집에 가기 싫다… 20:06:09, 2014-11-11
- RT @PDtheripper: “2646명이 회계조작으로 정리해고.
76일간 목숨을 건 파업투쟁.
스물다섯 생명이 세상을 버렸고,
13일 해고무효소송 상고심을 앞둔……2014년 11월 11일은
쌍용자동차 해고 2000일째” 20:50:15, 2014-11-11 - 다들 야구에 빠진 듯. 나는 이해할 수 없는 즐거움. 21:55:10, 2014-11-11
- RT @red_planets: 한국은 SF에서 묘사되던 ‘디스토피아’의 모습을 대체로 현실화시켰다. <1984> 감시 사회, <멋진 신세계> 계급사회, <화씨 451> 검열 사회, <강철군화> 파시즘, <배틀 로얄> 무한 경쟁. 거기에 <시녀이야기… 22:35:47, 2014-11-11
- RT @red_planets: 게다가 <로보캅> 기업지배와 민영화도 실현되고 있고, <설국열차>는 이미 현실이다. 이제 남은 건 <매드 맥스>와 <워터 월드> 정도? 22:35:49, 2014-11-11
- RT @red_planets: 웬만한 디스토피아로는 21세기 대한민국을 이길 수 없다. 22:36:50, 2014-11-11
- RT @rumblepad: 여러분 싱글세가 얼마나 무섭냐면 1년 내내 타임라인을 뒤덮던 프로야구에서 우승팀이 나왔는데도 싱글세 이야기만 하고 있습니다. 22:37:34, 2014-11-11
- RT @kyoungtae_kim: 옷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입으면 어떤 성취감이 있어서 내겐 낡은 옷 천지. 부위별로 해지는 순서도 알게 되는데, 이렇게 지갑을 넣고 다닌 앞주머니까지 해지면 바지의 삶은 거의 마지막단계. 15년간 고생했네. htt… 22:48:03, 2014-11-11
-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 뒤에는 이를 자신 있게 냉소할 수 있는 사람이 있고, 또 그 뒤에는 이들의 자신감에 억눌려 자학에 빠진 사람이 있다. 그런데 가장 매력적인 사람은 이 경쟁의 연쇄에 뛰어들지 않은 사람 아닌가? 22:57:35, 2014-11-11
- 인터스텔라의 위용이 압도하고 있지만, 시간에 대한 인간의 감정을 살펴 보는 올해의 영화는 보이후드다. 23:06:59, 2014-11-11
- 하필이면 둘 다 11월에 개봉했고, 러닝타임이 2시간 40분 가량이며 인간과 시간을 다루고 있다. 그런데, 보이후드인 것이다. in reply to calitoway 23:08:42, 2014-11-11
- RT @menthol_alice: 내가 요즘 깨달은 게 있는데 연애를 하기엔 이 나라 남자들이 너무 바쁨. 23:17:49, 2014-11-11
- 꼭 그렇지만은 않아! -_-; 23:18:02, 2014-11-11
- RT @junesock: 정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싱글세를 매기겠습니다.
시민: ㅋㅋㅋㅋㄱㄱㄱㅋㄱㅁㅊㅋㅋ 그러면 실업율 낮추라고 실업세도 매기겠네ㅋㅋㅋㅋㄱㄱㅋㅋㅋㄱㅋ미친ㅋㄱㅋ
정부: ….! 쩐다. 저거 채용.
시민: 23:22:18, 2014-11-11 - RT @uhmkiho: 최선을 다해 살라는 것이 지상명령인 시대를 살고 있다. 그 결과는 소진이다. 이에 맞서 아무 것도 안 하는 것을 선호하는 삶이 대두되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하는 삶에 맞서는 것은 아무 것도 안 하는 삶이 아니라 정성을 다하는 … 00:36:36, 2014-11-12
- RT @S_Clare_bot: 그러고보니 츤데레가 일본거라고 하는데 츤데레는 새초롬 이라는 말로 예전부터있었다. 연암 박지원 선생님은 200년전 마장전에 츤데레의 행동에 대해 써놓으셨다.박지원 선생님의 마장전 중 http://t.co/sR9A2G… 00:59:14, 2014-11-12
- 이렇게 추울 수가. 19:33:48, 2014-11-12
- 이렇게 추운 날 자전거를 타니 더우면서 추운 딜레마에 빠진다. 19:34:40, 2014-11-12
- 무서운 밤이다. 23:00:39, 2014-11-12
- RT @EconomicView: 문재인 “비정규직보호법이 시행됐을 때 사용자들이 법의 적용을 면탈하기 위해 외주나 사내하청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지 못했다” http://t.co/koxM0vO94a 23:17:16, 2014-11-12
- RT @EconomicView: 당시 민주노동당 당원으로서 당에서 법안 토론을 하며 바로 문재인 씨가 관찰한 내용. 2년 이상 근무자를 정규직으로 간주한다는 조항이 사용자로 하여금 꼼수와 해고를 활용하게 할 것이라 할 것이라 토의했던 기억이 난다. … 23:17:21, 2014-11-12
- RT @lotusid: 술을 마셨다. 구본준, 그의 명복을 빌었다. 그가 하고 싶다고 말했던, 할 것이라고 믿었던 것들을 생각하며, 너무나 원통해서 울었다. 마감할 원고를 넘기고, 다시 술을 마신다. 세상은 불공평하다. 00:12:35, 2014-11-13
- RT @red_planets: 22살 재단사 전태일이 ‘존경하는 대통령 각하’에게 보낸 편지
http://t.co/zv4Sx1KbAo http://t.co/5zHdSMnJBa 12:08:18, 2014-11-13 - RT @red_planets: 4) 또한 2만 여명 중 40%를 차지하는 시다공들은 평균연령 15세의 어린이들로써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성장기에 있는 이들은 회복할 수 없는 결정적이고 치명적인 타격인 것을 부인 할 수 없습니다. 12:09:29, 2014-11-13
- RT @red_planets: 11) 저희들의 요구는
1일 14시간의 작업시간을 단축하십시오.
1일 10시간 – 12시간으로,
1개월 휴일 2일을 일요일마다 휴일로 쉬기를 희망합니다.
건강진단을 정확하게 하여 주십시오. 12:09:56, 2014-11-13 - RT @uhmkiho: 내가 대학원에 들어가던 해였던가, 나의 스승이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의 <희생>을 수업시간에 보여주고 정성을 다하는 삶에 대해 말했다. 세상을 바꾸는 것은 정성을 다하는 것이고, 세상이 비록 바뀌지 않더라도 삶은 정성을 다하는 … 12:32:51, 2014-11-13
- RT @shinyoungyoon: (리틧) 삶에 정성을 다하고 세상에 최선을 다해 영향을 미치는 것은 유학이 추구하던 삶이기도 하다. 아무 응답이 없어도 그리 살라 했다. 우직함이 고리타분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따지고 보면 세상에 내던져진 존재를… 12:33:30, 2014-11-13
- RT @zizek_bot: 현대 정치사의 예기치 않은 전개는 일종의 헤겔식 변증법을 실증해 준다. 한 정치적 진영의 입장을 “자연스레” 표현해 주는 근본적인 역사적 과제가 반대편 진영에 의해서만 달성되고 있다는 뜻에서다. 12:37:58, 2014-11-13
- RT @mbcpdlee: 대법원이 파기환송 하는 확률은 매우 낮다. 법원이 1,2심을 통해 충분한 법리공방과 증거재판 절차를 거쳤다고 봐서다. 판단을 뒤집을 정도의 새 증거, 혹은 하급 법원의 법리를 부정해야 할 현격한 법리를 제시해야 파기환송한다.… 19:41:54, 2014-11-13
- RT @redR4: 대법원이 결국 진실을 파기했다. 미래추정은 불확실한것이니 보수적여도 합리적이다? 어떤 논리 사용하느냐는 애초에 의미없는 것였는지도.. 조작이 진실을 가릴수있다는 또 하나 사례가 되겠지만.. #쌍차 해고자들에게 더 따뜻하게 손 내밀… 19:42:36, 2014-11-13
- RT @see_throu: 쌍용차 대법원 판결, 역시나 예상대로다. 최근 몇 년간 사회적 쟁점이 된 사건들이 대법원까지 갈 경우 이상한 판결이 안 나오는 때가 별로 없다. 1~2심에서 정상적인 판결이 나와도 위로 올라가면 다 뒤집힌다. 대법원이 기득… 19:44:25, 2014-11-13
- RT @makk_damian: 대법원은 “기업 운영에 필요한 인력의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잉여인력은 몇 명인지 등은 상당한 합리성이 인정되는 한 경영판단의 문제에 속하는 것이므로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경영자의 판단을 존중해야 한다”고 판시했다. 19:49:43, 2014-11-13
- RT @makk_damian: 이거 시팔 정리해고에 있어 “경영상의 긴박한 필요”를 강조했던 그동안의 통상적 법리해석 보다 훨씬 과격하게 우경화 된 거 아님? 19:49:48, 2014-11-13
- RT @zizek_bot: 우리가 열광적으로 숭고한 대상에 사로잡힐 때, 이 대상은 ‘죽음의 가면’이며, 원초적 존재론적 공백을 덮는 베일이다. 니체식으로 말하면: 이 숭고한 대상을 의지하는 것은 사실상 아무것도 아님을 의지하는 것에 해당한다. 23:20:02, 2014-11-13
- RT @zizek_bot: 만일 증오가 상상력의 실패라면, 동정심은 추상하는 능력의 실패이다. 23:26:30, 2014-11-13
- 지배 계급에 대항한 법적 투쟁이라는 것에 대한 깊은 회의감… 23:41:31, 2014-11-13
- RT @kyunghyang: 11월14일 박순찬 화백의 장도리입니다.
기술만 발전한 40여년 http://t.co/iTczBKzDED 08:36:26, 2014-11-14 - 계절의 변화는 매몰차게 선을 긋는 단절처럼 온다. 08:54:07, 2014-11-14
- 오늘 집행부들 카트 단체관람했는데 나는 회사 일 때문에 빠졌다. 같이 보면 더 의미 있을텐데. 난 이따 혼자라도 봐야지 ㅠ.ㅠ 12:20:40, 2014-11-14
- 카트 보고 집행부들 다 울었단다. 12:54:08, 2014-11-14
- 카트는 여럿이 보면 엉엉 우는 민망한 모습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혼자서 보라는 집행부의 조언이 있었다. 18:06:42, 2014-11-14
- 어차피 나는 혼자 영화 보기 때문에 상관이 없다. -_-; 18:07:01, 2014-11-14
- RT @zizek_bot: ‘편지(문자)는 항상 목적지에 도착한다’는 라캉의 말이 의미하는 바가 바로 이것이다. 즉 억압된 것의 복귀 없이는 억압도 없으며, 의미의-모든-총체성은 항상 증상에 의해 방해받는다. 18:44:21, 2014-11-14
- 황정민이 구멍가게에서 소주를 한 병 집어 들고 주인을 찾아 두리번거리다 밖에 나와 평상에 걸터 앉은 임수정에게 말을 건다. “아줌마, 계산요.”
임수정이 황당하다는 표정을 짓는다. “저 주인 아니거든요.”
허진호의 행복 한 장면을 잠시 지나치듯 본다. 22:47:00, 2014-11-14 - RT @metalunion: KBR사측, 기계반출방해금지가처분 신청 또 패소
http://t.co/2568Jd4ZcI
재판부는 “경영권에 속하는 사항이라도 기계반출 금지를 단체협약 대상으로 삼은 점”을 들어 기각했습니다.
경영권을 법 위 권리로 생각… 22:49:27, 2014-11-14 - RT @OhmyNews_Korea: 영화 ‘카트’가 개봉 첫날 10만 286명의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35만명을 모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입니다 http://t.co/yrOAp2zcrf 이선필 기자 23:00:38, 2014-11-14
- 카트가 나름 상영관을 확보하고 개봉한 것도 놀랍고 첫날 거둔 흥행 성적도 꽤 놀랍다. 23:02:32, 2014-11-14
- 잠시 후 볼 건데, 난 울지 않을 것 같다만. 23:03:52, 2014-11-14
- RT @mokwa77: 사실 미생 연재 초반에 장그래네 팀이 쌍차 분향소 가는 거 보고 엄청 쫄았다. 당시 술자리에서 윤태호 작가님과의 대화. “형님, 혹시 장그래가 나중에 노조 만드나요?” “아니.” “아, 다행이네요. 지금 준비하는 거 안 접어도… 23:06:50, 2014-11-14
- RT @so_picky: 미생의 트위터 설정이 넘 비현실적이다. 직딩이 실명에 본인 사진 걸고 따로 따로 회사 이야기 취미 이야기하는 경우는 듣도 보도 못했다. 23:07:49, 2014-11-14
- RT @so_picky: 회사 팀동료가 내 계정 알면 난 계폭이야 23:07:55, 2014-11-14
- RT @30mile30: 똑똑한 사람들이 인지부조화를 해결하려고 할 땐 대개의 경우 궤변이 튀어나오기 마련이다. 그 궤변이 뻔뻔할 수록 보통 사람들은 더 잘 속아넘어간다. 23:08:36, 2014-11-14
- 카트 보면서 울었다 ㅠ.ㅠ 01:37:58, 2014-11-15
- 영화 보며 엉엉 운 건 황윤 감독의 ‘길 위에서’가 거의 유일했는데… 02:03:57, 2014-11-15
- 감정을 추스리고 말하자면, 카트는 파업전야 이상의 영화다. 더 사려 깊고 더 현실적이며 더 깊은 울림을 준다. 02:12:45, 2014-11-15
- 이 영화에는 활동가의 계몽주의가 없다. 노동자가 자신들 앞에 닥친 위기를 두고 스스로 각성한다. 양육과 생계의 위기 앞에 흔들리는 사람들과, 그렇게 힘들면 다음 사람이 이어 받아 지켜 내는 투쟁을 보여 준다. in reply to calitoway 02:23:47, 2014-11-15
- 한선희의 아들이 영화에서 이렇게 말한다. “억울해서 잠을 못 잤어. 알바 한 돈 못 받아서. 엄마가 내 억울함을 풀어 줬어.”
그래. 분노 이전에 억울함이다. 사람 대접 못 받고 부당 해고에 보호해 주는 사람 없고 파업하면 경찰 진압 당하는 억울함. in reply to calitoway 02:31:48, 2014-11-15 - 내가 영상자료원 계약직으로 일할 때 카트의 바탕이 된 홈에버 사태가 있었다. 홈에버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은 내가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처음 공감하며 지켜본 사건이었다. 이 영화를 당시 파업의 현장 월드컵경기장의 극장에서 보고 나온 기분이 묘하다. in reply to calitoway 02:37:29, 2014-11-15
- 참여 정부 때 우리는 이미 노동자의 파업과 점거 농성을 깨부수는 용역깡패와 심지어 직접 방패와 곤봉으로 폭력 진압하는 경찰의 만행을 지켜 봤다. 그리고 우리는 이를 바로잡기는커녕 아파트 입주자가 경비 노동자를 노예라고 버젓이 말하는 현실을 만들었다. in reply to calitoway 02:46:00, 2014-11-15
- 이런 시대에서 만들어진 카트가 파업전야가 못다 이룬 시대의 각성제가 되기를 빈다. in reply to calitoway 02:51:34, 2014-11-15
- 그게 이 영화의 제작사 명필름의 이사이자 파업전야의 공동감독 이은의 바람이기도 하겠지. in reply to calitoway 02:53:19, 2014-11-15
- 홈에버 사태는 내가 민주노동당에서 진보신당으로 옮겨 가입하면서 당비와 별도로 비정규직 연대 기금을 내기로 마음 먹은 이유이기도 했다. 연대 투쟁할 정도로 적극적이지도 않고 당차지도 않지만 이 정도라도 해야 부끄럽지 않겠다 싶었다. 03:03:56, 2014-11-15
- 모든 승리하지 못한 파업들…ㅠ.ㅠ 03:05:17, 2014-11-15
- RT @weird_hat: 지인들이 다들 늙는다. 머리는 나빠지고 감정은 요동친다. 사람 이름을 기억 못하고 사소한 일에 삐지며 자꾸 어제와 오늘 다른 얘기를 하고 편협한 생각을 입 밖으로 낸다. 10:31:01, 2014-11-15
- RT @och7896: “철학”말하면 “선비납셨네”라고 비아냥거리는대학…..(프레시안과 인터뷰를 했습니다).http://t.co/VDbqeUnKS0 10:42:25, 2014-11-15
- RT @qwmp: 파업이 불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이미 위헌이다. 10:44:49, 2014-11-15
- RT @OhmyNews_Korea: 대법관 마음에 안 들면’불법파업’, 이게 현실 http://t.co/eDDPDUkxG0 권두섭 기자 10:45:47, 2014-11-15
- RT @imaum0217: 저소득층 자활 프로그램을 진행중이신 선생님 말씀이 사람들은 쉽게 ‘돈이 없으면 일을 해’라고들 하지만, 지독한 가난에 몰리게 되면 일을 할 수 있는 정신적 상태를 유지하는 것, 그 이전에 ‘삶에의 의지,희망’을 유지하는 것… 11:21:37, 2014-11-15
- RT @imaum0217: 또 사람이 사실 엄청나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어떻게든 해보려고 하는 게 ‘당연’한 게 아니고 그 자체로 엄청 대단한 일인데.. 종종 타인의 노력과 발버둥을 너무 쉽게 보는 거 같고.. 11:21:48, 2014-11-15
- RT @zizek_bot: 상징적 허구에 사로잡히기를 거부하고 오직 자신의 두 눈으로 보는 것만 믿는 사람이 바로 가장 큰 실수를 하는 사람이다. 여기서 냉소주의자는 상징적 허구의 효력을, 그것이 우리 현실(에 대한 우리의 경험)을 구조화하는 방식을… 13:20:44, 2014-11-15
- RT @soodol: 시험 끝난 고3들에게 노동법을 가르쳐주는 것은 좋은 아이디어가 맞는데, 항상 느끼는 거지만 노동법이 필요한 사람들은 노동법을 따져서는 일자리를 얻을 수가 없다는 문제가 있다. 법을 따지려면 법을 따질만한 위치에 있어야 한다. 13:23:01, 2014-11-15
- RT @JINSUK_85: 쌍차동지들!진거 아니예요.저것들은 애초 우리편이 아니었을뿐.대법관이 단 하루도,흉내도 못낼 시간들을 6년째 해낸 동지들.그것만큼 의미있는건 아무것도 없어요.기운내요.옷따시게 입고 빈속에 술자시지 말구요.드러븐 것들!감자나 … 13:27:50, 2014-11-15
- RT @septuor1: 마누라 청소를 도와줬더니, 소파 밑 의자 밑 구석구석 먼지를 뽑아 내라고 난리다. 뿌리뽑기라는 게 얼마나 파시즘적 사고인데. 13:45:04, 2014-11-15
- 새벽에 격한 감정으로 썼던 카트 트윗이 엑소 팬들로 추정되는 이들에게 리트윗 되고 있어 조금은 당황스럽고 놀랍다. 도경수를 통해 다른 어떤 층위에서 공감이 형성되고 있는 걸지도. 14:14:29, 2014-11-15
- RT @mulhuge: 청소하기 싫다는 말의 새 지평을 봤다. 14:16:56, 2014-11-15
- RT @mulhuge: 역시 남편은 시키는 일을 말 없이 하는 사람이 짱이다. 밖에선 뭘하건 뭘 이뤘건. 아이고 의미없다. 14:16:59, 2014-11-15
- RT @annwn_: “만일 부모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주고 싶은데 게이가 될 배짱이 없다면 예술을 하는 게 좋다. 이건 농담이 아니다.” 14:39:04, 2014-11-15
- RT @annwn_: “예술은 생계수단이 아니다. 예술은 삶을 보다 견딜 만하게 만드는 아주 인간적인 방법이다. 잘하건 못하건 예술을 한다는 것은 진짜로 영혼을 성장하게 만드는 길이다. 샤워하면서 노래를 하라. 라디오에 맞춰 춤을 추라. 이야기를 들… 14:39:07, 2014-11-15
- RT @annwn_: “친구에게 시를 써보내라. 아주 한심한 시라도 괜찮다. 예술을 할 땐 최선을 다하라. 엄청난 보상이 돌아올 것이다.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것을 창조하지 않았는가!” 14:39:14, 2014-11-15
- RT @yleftkr: 여러분 영화 카트 아시나요? 최근 새누리당과 새민련에서 이 영화를 보고 극찬을하고 있습니다. 문재인의 경우 이 영화를 보고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사회적 약자인 비정규직을 보호해야한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 17:22:37, 2014-11-15
- RT @yleftceo: 주말 서울 도심에 뿌려진 ‘삐라’ “너희들이 죽였다” http://t.co/PI7mOY5SLw 17:40:09, 2014-11-15
- RT @MittLivSomHund: “주말 서울 도심에 뿌려진 ‘삐라’ “너희들이 죽였다” http://t.co/2xI8aYwYcX 본인들의 속이야 시원해지겠지만, 평범한 시민들이 “노동”, “좌파”에 대해 갖는 인식은 어떻게 될지에 대한 고민은 없… 18:17:37, 2014-11-15
- RT @BBAnimals: It’s a kitten hairband! http://t.co/q74AR9P5cB 20:15:01, 2014-11-15
- RT @CatPornx: ^ http://t.co/G6kzeLRcEg 20:15:19, 2014-11-15
- RT @sungsooh: 영화 ‘카트’ 실제 주인공들 인터뷰 http://t.co/XvnyQ4yAaP “불 꺼진 마트에서의 농성, 몇 번의 강제 진압과 이어진 천막 투쟁 …. 그 500일 동안, 그들은 영화 <카트>의 ‘선희’이고 ‘혜미’였다.” 21:05:26, 2014-11-15
- RT @hye0127: 파업때 눈부시게 빛나던 우리 남편들..공장을 지키고 동료를 지키던 우리 남편들이 존중되고 존경받기를 바랍니다. 우리 남편들이 온전히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고통이 고통만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쌍용차 해고자 이창근의 아내 … 21:05:45, 2014-11-15 - RT @bulkoturi: 영화 <카트> 보려면 이 글을 먼저 보라 http://t.co/peM3NG2fYU 진보정책연구원 21:46:05, 2014-11-15
- RT @lastrada_mus: 나를 포함해 아직도 트위터에 남아있는 이들은 페북보다는 트위터가 더 편하거나 체질에 맞는 이들. 세글자로 ‘트잉여’ 라고 하지. 23:24:56, 2014-11-15
- RT @lastrada_mus: 트위터로 세상을 바꾸려거나 뭔가를 도모하려고 하지마라. 부질없는 짓이다. 다들 떠나고 이제 여기엔 잉여만 남았다. 23:25:04, 2014-11-15
- RT @intifada69: 황진미가 쓴 <카트> http://t.co/CQFiF2B8l6 영화는 부당해고,노조건설,파업,손배소,공권력투입 등이 보통사람들의 삶과 떨어져있는 단어가 아니라,이 아줌마들 즉 내이웃이나 내가족의 문제이며,곧바로 내문제일 … 00:23:16, 2014-11-16
- RT @Yes_one_inter: 오늘 게시판에서 봤는데… 직장 상사와는 SNS 하지 말래요 ^^* 01:23:27, 2014-11-16
- RT @mr_kimdaeri: 올해 크리스마스엔 혼자 있고싶지 않다. 도와주십시요. 여사우분들 01:23:45, 2014-11-16
- K의 즐거운 사생활 마지막 방송이다. 03:46:24, 2014-11-16
- RT @yleftceo: 삐라 사진의 QR코드를 찍어보세여 http://t.co/Y6UuFKaiiB RT @hani_reply 주말 서울 도심에 뿌려진 ‘삐라’ “너희들이 죽였다” #한겨레 http://t.co/58dVAFs2t0 04:27:10, 2014-11-16
- RT @uhmkiho: 이런 말장난 싫어하지만… 진지하게 궁서체로… 대법원이 ‘긴박한 경영상의 이유’로 해고를 정당화했다. 이 XXX들아. ‘긴박한 경영상의 이유’는 인정하면서 ‘긴박한 노동상의 이유’로 파업하고 절규하는 거, 그건 너희들 법… 04:28:17, 2014-11-16
- RT @flyhendrixfly_: 월급으로 살 수 없는 시대는 이미 도래해 있고.. http://t.co/1nHlidLYZS 16:08:18, 2014-11-16
- 허진호의 행복을 챙겨 보는데 이 행복이 언제 깨질지 불안하여 한 번에 다 못 보겠다. 21:44:54, 2014-11-16
- 빗소리에 이유 없이 슬프다. 23:47:15, 2014-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