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09 ~ 2015-11-15 Tweets by @calitoway

  • RT @guevara_99: 정의를 외치는 사람이 적은 게 문제가 아니다. 그들 다수가 정의로운 ‘단죄자’ 포지션만을 원하는 게 문제다. 하지만 불의한 세상에서 우리는 자신이 저질렀을지 모를 작은 공모와 가해를 성찰할 필요가 있다. 불의한 세상의 정… 01:28:22, 2015-11-09
  • RT @zizek_bot: 감정이입 없는 윤리적 괴물은 맹목적 자발성과 성찰적 거리의 기묘한 일치 속에서 해야 할 것을 수행하며, 구역질나는 근접성을 피하면서도 타자를 돕는다. 이런 사람이 더 많아진다면, 세계는 냉정하고 잔혹한 열정이 지배하는 즐거… 07:46:17, 2015-11-09
  • RT @Pleasure54: 기적의 초등학생 농구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https://t.co/Fa4M06fGOb 10:47:07, 2015-11-09
  • RT @zizek_bot: 라캉은 “진리에나 신경 써라, 그러면 치유는 저절로 이루어질 것이다”는 영웅적 태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진리에 직면하라, 모든 것을 걸어라, 결과를 무시하라, 그러면 치유는 저절로 이루어질 것이다.” 13:55:58, 2015-11-09
  • RT @Namu2Namu: 체제에 지배 받는다 하여 개인의 책임이 사라지지 않는다. 19:25:34, 2015-11-09
  • 새로 산 신발이 너무 가벼워서 어색하다. 항상 무거운 것만 신었더니. 20:00:11, 2015-11-09
  • RT @too_oscary: “우리는 여자들이 더 직관적이고 공감력이 더 뛰어나며 선천적으로 더 기꺼이 원조와 자문을 제공한다는 소리를 종종 듣는다. 이 문화적 구성물은 남자가 감정적으로 게을러지게 하는 편리한 핑계거리다.” https://t.co/… 21:15:18, 2015-11-09
  • RT @labordream: 구고신의 실제 모델이라기보다 구고신 캐릭터에 내 얘기도 좀 섞여있다고 또 해명해야 하는 하종강 선수, 그래도 그런 오해 받는 게 얼마나 영광스런 일인가…^^ https://t.co/c6taJFdFHV 21:16:24, 2015-11-09
  • RT @LaborPartyKR: [논평] 유신 시절 계엄령을 연상시키는 박근혜 정부의 ‘갑호비상’11월 3일, 경찰은 11월 14일로 예정된 민중총궐기에 대해 ‘갑호비상’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갑호비상’은 경찰이 발령하는 여러… https:… 22:11:12, 2015-11-09
  • 진정한 비상사태의 날이 되면 좋겠다. 11월 14일. 22:15:50, 2015-11-09
  • 이 사진 좋다. https://t.co/VYNsGXXZEx 22:31:28, 2015-11-09
  • 혐오를 혐오로 받아 침으로써 혐오의 체계를 비웃고 그것을 무화시키는 전략이 성공적이기 힘든 건 혐오의 감정에 사로잡힌 이들이 그닥 자기 반성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자기 거울을 마주하고는 더욱 거대한 혐오의 성을 맹목적으로 쌓는 데 골몰할 듯. 22:59:02, 2015-11-09
  • 이런 소리 지껄일 때가 아니다. 사실 머리 속이 멍하다. 23:00:30, 2015-11-09
  • RT @randomknow_bot: 다람쥐들은 자신이 땅속에 숨겨둔 도토리들의 반 정도는 나중에 위치를 까먹는다고 한다. 이 씨앗들은 그 덕분에 나무로 자라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00:03:40, 2015-11-10
  • RT @John_Grib: 다람쥐 ㅠㅠㅠ 다람쥐가 머리가 좋아서 다음 세대를 위해 나무를 심는다고는 볼 수 없는걸까? 00:03:54, 2015-11-10
  • RT @spinozismuss: 볼 수 있는 만큼 윤리적 책임이 생긴다. 00:11:47, 2015-11-10
  • RT @septuor1: 아몰랑은 남자들이 더 심각하다.옛날 박정희는 미국 가서 국빈만찬 식탁에 포크 나이프가 여럿 놓여있자 큰 거 하나씩만 집어들고 나머진 치워달라했다. 박빠들은 박의 군인정신 운운하는데, 이 아몰랑은 복잡한 것을 간단히 만들어버리… 00:12:29, 2015-11-10
  • RT @septuor1: 어제 급하게 이 트윗을 올리고 춘천에 갔다. 원래 ‘남자들과 권력자들의 아몰랑은 폭력과 연결된다’고 썼는데, 글자가 넘쳐 지웠다. 00:12:34, 2015-11-10
  • RT @suhcs: 소녀들이 섹시하길 기대하는 이유는 죄책감의 완화에 있다. 소녀를 취하려는 일부 남성의 동기는 맘대로 할 수 있다는데 있다. 힘을 과시하고 상대를 좌지우지할 수 있다는데서 쾌감을 느낀다. 그런데 상대도 그걸 원한 거라 믿으면 죄책감… 00:40:31, 2015-11-10
  • 잠이 들지 않는다. 어떡하지. 02:02:01, 2015-11-10
  • 탁월한 개념을 기획한 작품은 어쨌든 탁월하다. 하지만 결국 마음이 가는 작품은 기획한 개념보다 드러나는 태도가 탁월한 작품이다. 02:12:31, 2015-11-10
  • RT @hom_o_taku: 경비아저씨가 새를 들이신거같다. 내맘대로 나만 부를 이름을 정했다 좌 네이버 우 트위터 https://t.co/tkc2vzmqIH 14:31:06, 2015-11-10
  • 내 무기력을 뽐낸 하루였다. 20:35:58, 2015-11-10
  • 약 20일 동안 보드카 한 병을 비웠고 이제 위스키 한 병도 비워 간다. 낙수에 바위가 뚫리듯 술병이 비어 간다. 이게 대견하면 이상한 건가;; 22:52:46, 2015-11-10
  • 울면서 웃는다 하하하 00:54:04, 2015-11-11
  • 속이 너무 아프다. 02:26:16, 2015-11-11
  • RT @antipoint: 어릴 때는 모든 일의 원인을 따져보는 일을 즐겼으나, 언젠가부터 나는 불행의 ‘원인’을 파악하려고 하지 않는다. 물론, 원인이 선명한 불행도 있지만, 자꾸 그걸 찾으려고 하다보면 모든 불행에 다 ‘원인’이 있다는 착각을 하… 00:06:20, 2015-11-13
  • RT @antipoint: 연민, 고통을 나누는 동지적 관계. https://t.co/IQeRQS361N 00:06:29, 2015-11-13
  • RT @Nomadchang: 시사in 까칠꺼칠란에 글을 썼던 때가 있었다. 그래서 그녀와 1년정도 함께 작업 했던것 같다. 그녀는 내가 쓴 글을 가장 먼저 읽는 일러스트레이터 ‘난나’였다. 그녀가 죽음을 택했다. 많이 슬픈 날이다. https://t… 03:53:36, 2015-11-14
  • RT @capcold: 어느 일러스트레이터의 죽음 (한겨레) https://t.co/fDOP1A4y8Z | 웹진 두고보자에서 활동하며 만화에 대해, 작업에 대해, 여성과 사회에 대해 논한 많은 기억들이 있습니다. 난나님께, 뒤늦은 명복을. 03:54:18, 2015-11-14
  • 어쩌다 보니 공공운수노조 일행을 따라 행진을 했는데 종로구청입구 사거리에서 벽에 막혔다. https://t.co/LFGEh1Oueo 16:55:33, 2015-11-14
  • 물대포 벌써 개시. 눈이 매운 듯. https://t.co/6zA7WQCqQk 17:10:07, 2015-11-14
  • https://t.co/WAHKNaOlKV 17:34:21, 2015-11-14
  • 종로구청 사거리에서 차벽을 뚫기 위해 시민들이 줄을 당기고 있다. https://t.co/xccDT7CysS 19:16:44, 2015-11-14
  • https://t.co/dCiG4NRJ9H 21:34:57, 2015-11-14
  • https://t.co/5dk25geGic 21:46:36, 2015-11-14
  • 곧 차벽이 뚫릴 것 같다. https://t.co/2Chs7VXvzg 22:16:20, 2015-11-14
  • 오늘 집회에서 어이 없이 방심하다 물대포를 제대로 한 번 맞았고 또 어이 없이 방심하다 가방을 물 웅덩이에 한 번 빠뜨렸다. 방심하면 당한다. 00:20:14, 2015-11-15
  • @_dEjaVu2u 예, 집회 한 시간 전에 끝났어요. 무사히 귀가. 뭔가 아쉽네요. 걱정해 주셔서 감사 ^^ in reply to _dEjaVu2u 00:29:49, 2015-11-15
  • RT @awt2006: -2차 민중총궐기는 12월 5일 입니다 00:35:59, 2015-11-15
  • RT @LaborPartyKR: 경찰 병력이 몰려들어 정당연설회를 함께하는 당원들과 시민들을 폭력적으로 몰아붙였습니다.
    현재 인도에서 정당연설회는 계속됩니다.
    경찰이 몇겹으로 애워싸고 있습니다. 00:36:35, 2015-11-15
  • @sleepatdawn12 종로구청 사거리에서 횡단보도 지나다 맞았어요. 하지만 발사하고 첫 물에 맞아서 충격은 없었어요. 대신 나를 조준하고 쏜 것 같아 화가 좀 나더군요 ㅋ in reply to sleepatdawn12 00:42:20, 2015-11-15
  • @sleepatdawn12 매번 집회에 아쉬움이 남네요. 오늘 고생하셨어요. 푹 쉬세요~ in reply to sleepatdawn12 00:47:01, 2015-11-15
  • @BHhja 예, 무사히 귀가. 허기 져서 샌드위치 샀어요. in reply to BHhja 01:21:30, 2015-11-15
  • @outlier2 @BHhja 누누이 얘기하지만 제육 된장은 최고의 조합이죠. 기대할게요! in reply to outlier2 01:40:37, 2015-11-15
  • RT @stillmosdahan: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시위’는 이데올로기다. 사람이 모여서 구호를 외치는데 어떻게 행인에게 방해가 되잖고 어떻게 시끄럽잖을 수가 있나. 민주시민의 양식은 남에게 피해를 주는 시위를 삼가는 게 아닌 나에게 피해를… 02:42:10, 2015-11-15
  • RT @guevara_99: 지금 시위하는 사람들이 폭력적이네 국가가 엄하게 다스려야 하네 다쳐도 자업자득이네 하며 비난하고 비웃는 씨발롬들아. 지금 저 사람들이 머리 깨지고 물대포 맞아가며 지키려고 하는 게 바로 너희가 마음껏 헛소리할 자유다. 02:42:14, 2015-11-15
  • 우리는 각자의 싸움을 함께 하는 것이다. 03:02:53, 2015-11-15
  • 푹 잤는데도 피로가 남아 있다. 노곤한 일요일 오후 기분이 괜히 침울해진다. 14:18:17, 2015-11-15
  • RT @dangerousshop: re)리즈 ‘갓’더스푼이 <글래머>가 선정한 올해의 여성으로 뽑힌 기념 연설에서, 할리우드 영화가 무기력한 여성들을 자꾸 등장시키는 걸 비판했다. “내가 가장 화가 나는 순간은, “위기의 순간 여성이 남성을 보며 ‘… 14:47:16, 2015-11-15
  • 11월 14일 민중 총궐기 참여하면서 찍은 사진을 정리해 봤다. https://t.co/GMvEeZJn4O https://t.co/NtsDKkZbo2 15:57:53, 2015-11-15
  • @scullyi 감사합니다. 체력이 달려서 푹 퍼져 있어요 ^^ in reply to scullyi 16:10:30, 2015-11-15
  • RT @chibi_morae: 14. 오늘 총궐기 요구 사항 https://t.co/RYLncxMFHS 16:17:39, 2015-11-15
  • RT @fairytalelady: 파리 사태가 일어나기 바로 하루 전에 레바논의 베이루트에서 자살폭탄으로 43명이 사망하는 일이 있었다. 우스운 건, 파리 사태는 바로 당일 알게 됐으면서, 레바논 사태는 이틀이나 지난 후, 그것도 파리 사태에 ‘곁들… 16:21:28, 2015-11-15
  • RT @sdhamen: 지금 못하면 나중에도 할 수 없어요 다음에, 라는 말을 자주 쓰는 사람에게 다음은 자주 없죠 지금 용감하고 지금 아름다운 사람에게 축복 같은 다음이 있죠 가을은 지금이 가을이여야 해서 가을인 거예요 https://t.co/ZP… 19:54:33, 2015-11-15
  • 어제 그렇게 부대끼고 늦게 일어나 혼자 적막하게 앉아 있으니 외로움과 공허함에 사로잡혀 밥도 잘 넘어가지 않더라. 그래도 친구 집에 찾아 와 저녁을 얻어 먹고 다른 친구로부터 위로의 전화도 받고 나니 주말을 잘 마무리하는 것 같다. 고마워, 친구들. 21:20:43, 2015-11-15
  • 송곳은 볼 때마다 눈물이 나네 ㅠ.ㅠ 22:03:59, 2015-11-15
  • RT @novelpia: 외로울 때 타이레놀 같은 진통제를 먹으면 견디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반대로 만성 통증 환자가 항우울제를 복용하면 통증이 경감될 수 있다고 신경과 의사 선생님이 말씀하셨다. 정신과 육체의 신기한 상호작용. 23:06:06, 2015-11-15
  • 사람은 내 믿음보다 잔인하고 비겁하다. 그러나 그 때문에 실망할 일은 아니다. 나 또한 비겁하거나 잔인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음을 잃고는 살 수 없으니까. 그저 각자가 자신에게 할당한 잔인함과 비겁함의 허용치가 다를 뿐이다. 23:36:23, 2015-11-15
  • RT @anna_linkoi: 세상이 이 모양인데, 하나도 흔들리지 않고 꽃 이쁘죠 하늘 이쁘죠 바다 이쁘죠 이런 것만 하는 게 더 무섭지 않아요? 비명을 지르는 사람도 분명 망가지죠. 그런데 이 더러운 세상에서 안 망가지고 산다는 게, 난 그게 더… 23:51:34, 2015-11-15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

짧은 주소

트랙백 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