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27 ~ 2020-08-02 Tweets by @calitoway

• RT @zizek_bot: 일상적 경험 속에서―사랑에 빠졌을 때―어떻게 대상이 신비롭게 급진적인 실체변환을 겪는지 떠올려 보라. 아무 것도 더 이상 이전과 같지 않다. 비록 그 대상이 경험적으로는 동일하더라도 말이다. 이렇듯 모든 것을 변화시키는 것… 01:25:40, 2020-07-29
• 최근 쫓기고 시달리는 마음으로 잠도 설치고 힘들었는데 오늘은 온전히 지쳐서 다행히 일찍 잠들었다. 그렇게 잠들자 꿈에서 누군가를 만나 깊이 못한 말을 풀었고 해소된 느낌을 받아 좋은데 꿈의 격한 감정 때문에 잠은 깨 버렸다. 모순적이네. 01:31:00, 2020-07-29
• RT @och7896: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라는 무례한 말. 아니 게으른 분석. 줄 세우기 경쟁교육을 하늘의 뜻으로 이해하고 대학을 가서 ‘기업의 가치’만 일방적으로 듣고 그래서 성인이 되어서하는 선택, 그 선택은 과연 여러 가치관을 펼쳐놓고… 10:08:28, 2020-07-29
• RT @och7896: 공정………….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은 (영혼까지 팔아 공부하는 취준생들이 있기에) ‘공정하지 않다’고 하고, 3억 아파트가 6억, 9억이 된 것은 (영혼까지 끌어서 집을 구입한 것이기에) 매우 ‘공정하다… 10:09:35, 2020-07-29
• RT @zizek_bot: 우울증은 욕망이 좌절된 상황을 강조해서가 아니라, 결국은 욕망하는 대상을 얻었지만 그것에 실망하게 되는 상황에서 발생한다. 바로 이런 의미에서 우울증(모든 경험적인 대상에 대해 실망하는 것, 아무것도 욕망을 만족시킬 수 없… 20:56:16, 2020-07-30
• 오늘부터 여름 휴가. 긴 비가 참 좋지만 그래도 월요일 통영은 맑기를. 11:36:36, 2020-08-01
• RT @Nein_Danke_: 주로 예술비평(비판)의 영역에서 다뤄지는, 그러나 사회비판에 관해서도 마찬가지의 주제로 다뤄질 수 있는 ‘비판의 위기와 미래’에 관한 물음. 굉장히 재밌게 읽었다.https://t.co/P5QBFjh7vB 09:35:51, 2020-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