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14 ~ 2020-09-20 Tweets by @calitoway
- RT @infinitybtwus: 구월의 나무와 바람소리. https://t.co/3isX8Nv50Q 15:56:09, 2020-09-14
- RT @redroselucy0518: “임대사업 안정성이 높은 대학가가 초토화된 상황이라 정부가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줬으면 한다”자유시장경제에 정부의 개입을 바라다니…공산주의자이시군요. 자 그렇다면 진정 공산주의적으로 다음 절차를 밟아 볼까… 18:44:45, 2020-09-15
- 장률 감독의 영화는 불가해하고 계속 궁금하고 계속 보고 싶어진다. 모든 것이 꿈이어서 그런가 보다. 00:20:25, 2020-09-16
- 반면에 크리스토퍼 놀란의 영화는 갈수록 지친다. 환상을 실현하기 위해 과학적 개념을 동원하는 짓은 이제 제발 그만 두길 바란다. 이상 주말에 본 영화에 대한 단상 끝. 00:23:04, 2020-09-16
- RT @openculture: David Lynch Tries to Make a List of the Good Things Happening in the World … and Comes Up Blankhttps://t.co/9fUk4rwuBt h… 01:00:50, 2020-09-16
- 동네 근처에 건물 짓고 있는 게 보여서 괜히 부동산에 가격 물어 봤다가 무릎 꿇고 좌절했다. 더 넓은 집은 상상 속에서만 가능한 일인가 보다. 16:28:31, 2020-09-16
- RT @whitemoonrise: “자신도 언젠가는 늙을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https://t.co/XzqgstcCbH 10:00:44, 2020-09-17
- RT @Babycatco_: 거기 이제 너네집 아냐
인간들이 부쉈어 https://t.co/XqZLp8NFWL 10:27:54, 2020-09-17 - RT @historia9110: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가 전세계적으로 100만명에 육박한다니. 이 난리가 났는데도 아직도 코로나를 음모론이라며 날뛰는 이들이 있는 걸 보면 마르크스의 일갈인 “아직까지 누구에게도 무지가 도움이 된 적이 없다”와 스피노자… 12:13:33, 2020-09-17
- 티비에서 하하하 촬영지 통영을 찾은 이야기를 보고 있자니 나도 하하하가 준 기억이 많다고 같이 즐거워 하고 있다. 복국, 문소리와 장준환, 통영, 나폴리 모텔. 그걸 만나는 순간 하하하를 떠올리며 흥겨워 했는데 ㅎㅎㅎ 21:10:44, 2020-09-17
- 일반화할 수는 없겠지만 경쟁에 따른 차별을 보편적인 가치로 삼고 있어서 도저히 대화가 되지 않는 이들에 대해 어쩔 수 없이 종종 생각하게 된다. 오늘은 차별주의자의 논리가 현대적 버전의 무지하고 악의적인 사회진화론의 태도라는 생각이 들었다. 23:37:52, 2020-09-17
- 사회진화론자에게 차별은 생물학적 법칙에서 악의적으로 추론한 자연과학적 사회 현상이다. 주어진 환경에서 생존에 유리한 개체의 특질이 모여 장기적으로 종의 변화를 이끄는 적자생존을 약육강식이라는 생물학적 우열로… https://t.co/ELTuxkPF09 in reply to calitoway 23:40:05, 2020-09-17
- 문제는 과학 이론에 대한 무지가 아니라 인간 자체에 대한 무지다. 과학은 사물에 우열을 부여하지 않으며 우열은 오직 인간의 이데올로기, 오인일 뿐이다. 무의식적 사회진화론자들은 그저 자신이 믿고 싶은대로 믿고 차별을 정당화하기 위해 과학을 학대한다. in reply to calitoway 23:40:54, 2020-09-17
- 답답한 건 과학이라는 게 등장하고 수백 년이 지나도 이게 반복되고 있다는 것. 무지와 악의는 종식이라는 게 없다. 결국 인간의 역사는 과학 이전과 이후로 나뉘기보다 끝없이 반복되는 사상의 투쟁이라고 해야 맞는 걸까 싶다. in reply to calitoway 23:43:00, 2020-09-17
- RT @zizek_bot: 우리는 가난한 사람을 ‘이해’하고, 가난하게 산다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그 감정을 흉내 내려는 부자에게 너는 누구냐고 물어야 한다. 16:05:03, 2020-09-18
- RT @akgaebogi: 갈현동 할머니 떡볶이 현대백화점 연신내 유명한집 이라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너무 달지도 맵지도 않아 떡도 쫄깃쫄깃 1인분에 오천원 https://t.co/TTLWm3KGWC 21:46:35, 2020-09-18
- RT @chaebon_777: 예민해 https://t.co/LlJpDdiRD4 00:21:12, 2020-09-19
- RT @R_theAlien: 북미 툰드라지역에서 여름을 나고 겨울을 나기 위해 중남미로 이동하던 철새 “수십만”마리가 이상기후+캘리지역 산불(추측)로 인해 이동 중 사망. 대부분 근육매스가 거의 남아있지 않을 정도로 마지막까지 있는 힘껏 날다가 하늘… 02:07:02, 2020-09-19
- 운 좋게도 키키 키린을 다루는 fm 영화음악을 들으면서 잠을 청한다. 02:12:05, 2020-09-19
- RT @bomnadri: 《긴즈버그의 말》을 다시 들춰본다. 목이 멘다… https://t.co/6EMG1SYVOD 13:45:36, 2020-09-19
- 더 넓은 집에서 지내고 싶다는 욕심에서 시작해 동네 빌라 시세를 알아 보다가 깜짝 놀란 이후, 이렇게 오른 이유가 투기 수요가 아파트에서 빌라로 옮겨 오는 풍선 효과와 패닉 바잉 불안 심리가 이 동네를 휩쓸… https://t.co/iULalznwGB 23:21:04, 2020-09-19
- @luddite420 아니, 중국인들이 왜요 ㄷㄷㄷ in reply to luddite420 00:44:47, 2020-09-20
- RT @zizek_bot: 내가 결정적인 윤리적 기회를 놓쳐 ‘모든 것을 바꿔놓을’ 수 있는 행동을 하지 못한다면, 내가 ‘했어야만 했던 것’의 비존재 그 자체가 나를 영원히 괴롭힐 것이다. ‘내가 하지 않은 것’이 존재하지 않는 것이라 해도, 그… 20:27:11, 2020-09-20